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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Zodiac as Game Console
지금까지 PDA로서 Zodiac이 어떤 기능을 할 수 있는지 말씀드렸습니다. 이제는 본연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기능은 어떤지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Zodiac에서 구동할 수 있는 게임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1. Zodiac 전용으로 개발되어 Zodiac에서만 구동되는 게임. 2. Palm OS용으로 개발되어 Palm OS PDA에서 전부 구동되는 게임.(이런 게임 중에는 Zodiac용으로 몇몇 기능을 더 지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Emulator를 통해 구동되는 게임 4-1.Zodiac optimized Games 먼저 Zodiac 전용 게임입니다. 스크린 샷을 참조하세요. 2005년에는 Never winter nights가 발매될 예정입니다. ![]() ![]() Tony Hawk's Pro skater 4입니다. ![]() ![]() Spy Hunter입니다. ![]() 4-2.Original Palm Games Palm 용 게임입니다. Zodiac용으로 최적화된 게임도 있습니다. ![]() ![]() RTS인 Warfare incoporated입니다. C&C 스타일이고, 터치 스크린으로 조작합니다. ![]() ![]() Dreamway라는 레이싱 게임입니다. ![]() 4-2. Emulator 에뮬레이터도 개발되어 있습니다. LJZ NES/SNES/GB/GENESIS/NGP/WS/TG16 을 모두 지원하는 통합 에뮬레이터입니다. 특히나 SNES에뮬레이터가 있어서 좋아하는데, FF6를 돌아다니면서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 ![]() ![]() ![]() ![]() ![]() ![]() ![]() ![]() ScummVm Lucas arts사의 고전 어드벤처 게임을 구동하는 에뮬레이터입니다. 스크린샷은 Indiana Jones 4를 플레이하면서 찍은 것들입니다. ![]() ![]() ![]() 마무리지으며 -Zodiac에 대한 인식이 너무 좋지 않아서,1년 넘게 이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로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 때가 참 많습니다. 마침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으나, PSP와 NDS에 비교당하면서 몹쓸 기기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Zodiac은 PSP나 NDS에 비해 비싼 가격의 하드웨어이고, 그것을 부인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말하고픈 것은 Zodiac은 PSP나 NDS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는 기기라는 점입니다. PSP는 저로서도 상당히 기다리고 있는 기기이지만, 어디까지나 게임과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제한된 용도의 기기가 될 것입니다. 공개 게임도 없을 것이고,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도 없을 겁니다.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영상이 담긴 UMD를 사야만 할 겁니다. 이것은 PSP의 단점이 아니라 애초에 그렇게 계획된 기기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PS2와 마찬가지로, PSP 또한 되도록이면 하드웨어 가격을 낮추는 대신 소프트웨어에서 더 많은 이익을 얻는 전략으로 움직이고 있고, 그를 위해 사용자가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제한해 둔 것이니까요. 그러나 Zodiac은 정 반대입니다. 매우 작은 규모의 제작사인 Tapwave는 Zodiac을 저가격으로 밀어붙일 만한 힘이 없었기에, Sony와는 반대의 전략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이 기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는 정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개발까지도 자유로이 할 수 있도록 열어두었으니까요. PSP나 PS2처럼 비싼 툴킷을 사고 라이센스를 받을 필요 없이, 누구나 개발 SDK를 다운로드받아 프로그램을 짤 수 있습니다. 상용으로 판매할때만 허가를 받으면 되지요. 사용자 스스로가 Customize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게임 콘솔, 그것이 Zodiac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업무를 Support할 수 있는 PDA로서의 기능이 필요한 사람들이, 가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기. 이것이 제작사인 Tapwave에서 공식적으로 내세우는 Zodiac의 용도입니다. 이 기기를 가지고 무엇을 하는지는 가진 사람의 몫입니다. PDA로만, 게임기로만, Ebook리더로만, 사전으로만, 계산기로만, 동영상 플레이어로만, 혹은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가능성을 가진 기기인 Zodiac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점 1. 최고사양의 하드웨어 스펙 2. Palm OS를 채용해 완벽한 PDA기능 구현 3. mp3,동영상 등 각종 멀티미디어 지원 4. 열린 사용 환경 (에뮬레이터 구동, Palm 오리지널 게임 구동, 개발 허가를 쉽게 받을 수 있음 등) -단점 1. 무엇보다도 비싼 가격 2. 부족한 게임 서드 파티 - 정식 게임이 부족해 에뮬레이터 등에 상당수 의존 3. PDA OS이기 때문에 적응하기가 다른 게임 콘솔에 비해 쉽지 않음 P.S: 현재 정식 발매 가격은 599,000원인 것으로 압니다만, Zodiac 유저 그룹인 http://www.zodian.org 에서는 정발 물건을 55만에 케이스나 크래들을 포함해서 공동구매중이더군요. 혹여나 구매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공구물건을 싸게 구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바로 들여와서 기본셋만 60만원대 후반에 가져 왔었습니다만. 홈피 주소란에 Zodian의 주소를 걸어 두었습니다.
3.소프트웨어/내부
3-1.Palm OS 5.2.6T? 모든 컴퓨터에는 운영체제가 있어야 합니다. PS2에도 나름의 운영체제가 있고, PSX에서는 PS2의 그것과는 다른 OS가 탑재되어 PSP에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X-BOX에 윈도우를 썼다는 건 이제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겁니다. Zodiac은 그 운영체제로 바로 Palm OS를 선택했고, 이것이 Zodiac과 다른 기기와의 차이를 가져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Palm OS는 PDA쪽 OS의 경쟁구도에서 아직까지 1위를 지키고 있는 OS입니다. (현재 세계 점유율 50%이상. 2위가 Windows CE입니다.) 초기에는 저사양에 텍스트 중심으로 만들어졌지만, 5.x대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고속 CPU지원 및 멀티미디어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Zodiac은 최신 버전인 Palm OS 5.2.6을 변형한 5.2.6T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기기의 OS가 PDA용 OS이기 때문에, Zodiac은 게임 기능 이외에도 PDA의 기능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정 관리, 메모, 주소록 같은 프로그램을 탑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넣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기 때문에 E-book, 전자사전과 같은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Palm OS용 프로그램을 수가 많고 다양하기로 유명해서, 갯수로만도 대략 40000여개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고, 그 내용도 넥타이 매는 법을 가르쳐 주는 소소한 것부터 시간표, 일정관리, 심지어 PDA위에서 PDA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컴파일러까지 있습니다. 이런 OS의 특성 때문에 Zodiac은 단순한 게임 콘솔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필요한 기능이 있다면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하면 되니까요. 하드웨어는 동일하지만 쓰는 사람의 스타일에 따라 제각기 다른 소프트웨어와 기능을 가진 Zodiac이 될 수 있는 겁니다. 한달 정도만 지나면 Zodiac용으로 만화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나온다고 하는군요. http://www.comicguru.co.kr 를 방문하시면 만화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3-2.Zodiac as PDA PC와의 연결, 그 자유로움 - Palm OS를 사용한다는 것은 이미 말씀드렸지요. 그래서 당연히 PC와의 연결도 자유롭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Palm Desktop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각종 정보를 동기화할 수 있고,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를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Palm OS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일정관리부터 e-book까지, 다양성의 극대화 -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PC와 연결해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 프로그램의 종류도 제각각이구요. 직접 Zodiac에서 구동 중인 스크린샷을 모아 봤습니다 *일정관리 ![]() ![]() ![]() ![]() *주소록 ![]() *사전 ![]() *E-book ![]() *계산기 ![]() 3-3.Zodiac as Multimedia 멀티미디어 기기로서의 Zodiac이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당연히 mp3부터 시작해서 동영상까지 잘 지원이 됩니다. *MP3 ![]() ![]() 기본 내장된 mp3플레이어입니다. 다른 프로그램 실행중에도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MP3 프로그램들이 몇 종 더 있습니다. *Movie ![]() ![]() Zodiac은 동영상 플레이어를 기본 제공합니다. Kinoma라는 프로그램인데, pc에서 동영상을 변환해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MMplayer나 Smartmovie 같은 프로그램들은 Avi, Divx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Photo ![]() ![]() Palm OS용 Photo viewer 프로그램입니다. 해상도 1024*768의 파일을 자동으로 화면 크기에 맞추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게임 콘솔로서의 Zodiac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들어가기 전에
1-1.시작하는 글 무시받을 만한 기기는 아닌데. 하는 솔직한 생각으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도 이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PSP,NDS같이 비교적 저렴하고 고성능인 휴대용 게임 콘솔이 출시되는 지금 시점에서 이런 기기를 비싼 돈 주고 구입한다는 것이 바보같은 짓으로 보인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PSP나 NDS가 뛰어난 만큼 Zodiac도 비교할만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일방적으로 Zodiac이 무시당하지만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5년 이상 PDA를 사용한 유저로서, 그리고 누구보다도 빨리 국내에서 Zodiac을 사용했던(정식발매 이전에 내수로 구입했습니다) 사람으로서, Zodiac이 그 가치를 온당히 평가받을 수 있는 계기가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2. PDA,패러다임의 전환. 그 선봉에 서다 대전환의 시기 -처음 PDA는 분명 느리고 단촐한, 일정관리와 기타 업무에 적합한 용도의 기기였습니다. 그러한 기기의 개념이 서서히 바뀌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년 전, 그러니까 MS가 Windows CE를 기반으로 한 PPC를 본격적으로 드라이브하고 Sony가 MS의 반대진영인 Palm에 가담에 Clie를 발매할 즈음입니다. 흑백, 2mb~8mb정도의 램, 8~16mhz정도의 cpu등 열악한 사양을 가지고 있던 PDA들은 그 시기를 기점으로 고속의 cpu, 화려한 컬러 액정, mp3/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무장하고 사용자를 유혹하게 됩니다. 그리고 몇년 뒤, '멀티미디어가 강화된 PDA'라는 개념마저 넘어선 PDA가 나타납니다. 그것이 Zodiac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기기가 등장하다 -PDA가 화려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자랑했지만 몇몇 부분에서는 여전히 취?있을 수 밖에 없었는데, 대표적인 것이 게임입니다. Palm이든 PPC든 한번이라도 PDA를 만져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게임을 조작하기에는 그리 좋지 않은 조작계를 가지고 있는 데다가, 게임 전용으로 설계되지 않은 하드웨어 덕분에 게임 자체의 퀄리티도 상대적으로 휴대용 게임기에 비해 떨어집니다. 물론 개중에는 그런 한계를 뛰어넘는 훌륭한 것들도 있지만, 모든 게임이 그러기를 바라기도 힘든 노릇이니까요. 그런 상황에서 Zodiac은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개발에 들어갑니다. '게임을 위한 PDA'. PDA기능을 모두 갖추어 충분한 PDA성능을 제공하되, 더불어 그동안 PDA에서의 취약점이었던 게임 기능까지 강화한 기기가 나타난 겁니다. 게임기만을 가지고 있기에는 이미 부담스러워져버린 나이가 되어버린, 20대 후반 이상의 진지한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한 기기가 바로 Multimedia PDA+Game console로서의 Zodiac입니다. 2.하드웨어와 사양 2-1.외장 가장 먼저 들어오는 Zodiac의 외관에 대해서 먼저 보기로 하지요. ![]() LCD 3.8'의 65,536color를 지원하는 소니 LCD를 사용합니다. GBA의 STN과는 달리 반응 속도도 매우 빠르고 밝고 선명합니다. 게다가 액정 크기도 큰 편입니다. 물론 곧 나올 PSP에는 비할 바가 아니긴 합니다만.. 특기할 만한 점은 터치스크린이 지원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PDA가 터치 스크린을 사용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특별한 점은 아닙니다. 처음 봤을 때 느낌은 사실 누가 뭐래도 게임기입니다. 부인할 만한 여지가 보이지 않지요. 아래의 사진은 뒷모습입니다. 터치스크린을 위한 스타일러스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간단하게 겉에 보이는 것들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Analog 조작계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아무래도 360' 컨트롤이 가능한 아날로그 컨트롤러입니다. PS2의 패드에 있는 아날로그 스틱의 축약형 스타일로 보면 딱 좋을 만한 이 컨트롤러는, 크기답지 않게 매우 민감하고 작은 조절에도 잘 반응합니다. L3,R3처럼 꾹 눌러주면 버튼처럼 작동도 합니다. 그러나 크기가 작으니만치 정교한 조작이 힘들고, 오래 잡기 힘이 든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크기와 조작감의 타협의 결과이기는 합니다만, 기왕이면 더 컸으면 하는 것은 누구나 하는 생각이겠지요. ![]() Button 다음 조작계는 버튼입니다. 얼핏보면 방향키처럼 보이는 이 4개의 키는 사실 방향키가 아니라 버튼입니다. 적당한 크기에 적당한 조작감을 가지고 있으니 특별히 할 말은 없습니다. PS2의 패드처럼 아날로그 입력을 받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단지 눌림/눌리지 않음 처리만 하는 것으로 압니다. ![]() Trigger 버튼 4개 만으로 다양한 조작을 하기에는 사실 버튼 수가 너무 적습니다. 아시다시피 PS2만 해도 버튼 넷에 트리거만 양쪽 2개씩 4개입니다. 엑박은 그보다는 트리거는 한개씩이지만 Black/White버튼이 있지요. Zodiac도 트리거를 양쪽에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작계에 쓰이는 버튼은 버튼 4+트리거 2로 총 6개입니다. 조금 부족하지만 휴대용 기기로서 이 정도는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GBA의 버튼 갯수가 몇 개인지 생각해 보면 좋은 비교가 되겠지요. ![]() Stereo/Earphone 특이하게도 스테레오 스피커를 가지고 있습니다. 볼륨도 큰 편이고, 음질도 나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휴대 기기가 모노 스피커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조금 오버하는 사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확실히 들리는 감각이 다르다는 것은 장점입니다. 이어폰은 표준 3.5mm 플러그를 지원합니다. ![]() SD slot/Bluetooth 두 개의 SD 확장 슬롯과 Bluetooth 버튼입니다. 양쪽에 트리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전체적으로 그리 작은 크기는 아니며, GBA와 놓고 찍은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가로로 더 긴 타입을 취하고 있습니다. 대신 두께가 얇은 편이구요. 유선형의 디자인이 주는 그립갑은 꽤 좋은 편인데, 앞서도 지적했지만 아날로그 컨트롤러의 크기가 조금 작은 것은 단점입니다. 무게는 170g정도, 라면 한 봉지가 140g정도임을 감안하면 무게가 무겁지는 않습니다. 라면 봉지보다야 크기가 작기 때문에 묵직한 느낌은 있습니다. 2-2.Zodiac2, 화려한 스펙. 그러나.. H/W의 사양을 먼저 적어두고 시작하겠습니다. 메모리: 128MB* (*12MB 는 시스템 공간) Cpu : Motorola® i.MX1™ ARM9 processor (200 MHz) Graphics Accelerator : ATI® Imageon™ W4200 graphics accelerator (with 8MB dedicated SDRAM). Display : 3.8' TFT, 480 x 320 (half VGA), 65,536 컬러 가로보기/세로보기 전환 가능 터치 스크린 Sound: 야마하 오디오 칩셋, 스테레오 스피커 표준 3.5mm 이어폰 플러그 Vibration : 진동 기능 지원 Controls : 아날로그 스틱, 버튼 4개, 트리거 2개, 그 외 Func 버튼/Home 버튼/블루투스 버튼 확장성 : SD,MMC를 지원하는 슬롯 하나+SD,MMC,SDIO를 지원하는 슬롯 하나. 무선 연결 : 블루투스를 통한 멀티플레이 및 무선 연결 지원, 적외선 무선 송신 지원 배터리 : 충전식 내장 리튬 배터리 - 1540mAh 하드웨어의 사양은 대충 이 정도와 같습니다. 확언하건대, Palm 계열의 PDA로서는 최고급 사양에 속한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몇몇 모델이 조금 더 빠른 CPU를 채용하고 있기는 하지만,다른 면에서는 비할 바가 되지 못합니다. 다음의 사양 비교표를 한 번 보세요. ![]() 128mb의 램, mp3 몇 곡도 못 들어간다? 사양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했던 이야기입니다. 저정도 램을 가지고 뭘 할 수 있겠냐, 고 생각할 법도 합니다만.. mp3를 지원하는 다른 기기들을 생각해 봅시다. Sony의 Clie, HP사의 PDA, GP32까지 내장 램에 mp3를 넣어서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들 적당한 용량의 외장 메모리를 구입하게 되지요. Zodiac의 128mb는 mp3를 넣기에는 분명히 부족합니다만, 반대로 외장 메모리를 구입하지 않고도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얻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곧 발매될 PSP는 어떨까요? 내장 메모리는 32mb입니다. 장점이라면 모를까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게다가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PDA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Zodiac은 128mb의 램에 백여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ATI Imageon 또 하나 특기할 만한 사항은 바로 ATI imageon4200입니다. PC 그래픽카드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ATI가 만든 모바일 기기용 그래픽 칩입니다. 이 칩은 이미 몇몇 기기에 채용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자타가 공인하는 발군의 동영상 플레이 능력을 보여주는 시그마리온 3에도 이 칩이 채용되어 있습니다. 하드웨어로 mpeg가속이 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크겠지요.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 칩셋이 오히려 Zodiac의 단점입니다. 하드웨어는 탑재되어있지만, 그 하드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칩을 컨트롤할 수 있는 개발도구가 나왔고, 그것을 이용해 만든 동영상 플레이어가 있다면 저는 주저없이 동영상 플레이어로서 최고 수준이라고 이야기하겠지만, 불행히도 지금은 그렇질 못합니다. CPU만을 쓰기 때문에 다른 기기와 비슷한 정도의 수준만 구현됩니다. 고용량 배터리 1540mAh는 꽤 많은 용량의 배터리입니다. 다른 기기의 스펙이 지금 없어 자세한 비교는 못 하겠습니다만, Sony사의 Clie TH55가 약 1000mAh정도입니다. 제가 사용한 경험으로는 전용 게임만 구동했을때 밝기 최대로 약 5시간 이상, mp3는 액정을 끄고 10시간을 상회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항상 들고 다니는 기기가 배터리 용량이 크다는 것은 장점이겠지요. GBA의 경우는 좀 괴물같은 사용시간이 나오는 기기인데, 배터리 용량이 많다기보다 사용 전력이 매우 적습니다. CPU가 16mhz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0mhz에서 mp3가 10시간을 넘는 것은 쓸만한 사용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드웨어에서 특징적인 부분은 이정도에서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다음 2부에서 소프트웨어 부분을 다루겠습니다.
현재 http://www.zodian.org 에서 공동구매중인 Zodiac에 대한 리뷰. 전문게재 허락은 당연히 받았다.
Zodiac2_PTP : 새로운 hybrid pda 개념 Zodiac : zo·di·ac [zudik] (명사) 1 〈천문〉 황도대(黃道帶), 수대(獸帶). 2 〈점성〉 12궁도(宮圖)(황도대에 12별자리를 배치한 그림). 3 《드물게》 1주(周). the signs of the zodiac 〈천문〉 12궁(宮). 이제는 아주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우선 사전적 정의를 써 보았다. (야후 사전) 황도는 이것보다는 ecliptic이라는 단어가 더 많이 쓰이는 것이 사실이라서, 12궁도? 라고 해석하던 필자로서는 영어라면 우선 이가 갈리고 보는 필자로서는, 한 번 찾아볼 필요가 있었다. 이런 뻔한 서두로 시작한 것을 용서하시기 바란다. 뭐, 1주라는 단어 뜻이 있어, round를 확대해석 하다보면 일정이라는 개념을 뽑아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아시는 분은 이미 다 아시겠지만, Zodiac은 PDA + Portable Game Console의 형태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기기이다. 이 리뷰는 Zodiac의 두 번째 버전인 Zodiac2 리뷰이다. 우선, PTP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Portable Total-entertainment Player의 약자다. Sony의 Clie의 경우에도 PEG라는 (이건 Personal Entertainment Organizer - 왜 G로 끝나는지 모르겠지만 -) 라는 이름으로 자사의 제품을 차별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고, Tabwave의 Zodiac의 경우에는 이런 전략을 한번 더 꼬아낸 이름으로 설정한 것이 PTP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이쯤 되면 PTP라는 단어 자체가 좀 어긋난 게 아닌가라는 질문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특히 처음의 P가 Personal이 아니라 Portable이라는 건 좀 이상하다. 그래서, 공식 사이트와 리뷰용으로 지급받은 셋을 모두 나름대로 꼼꼼히 뒤져보았으나, 어디에도 PTP라는 단어는 사용되고 있지 않다. 뭐... 뭐야. 이거. 아무래도, 홍보용으로 만들어낸 단어인 듯 하긴 하지만, 기기의 특성을 명확하게 반영하지 않은 단어인 듯 하여 좀 아쉽다. PDGC라고 하는게 맞지 않았을까. Personal Data & Game Console. 뭐, 어쨌든, 이런 이름으로 제품이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마케팅에서도 이도저도 아닌 영역에 가지 않을까 싶어 좀 불안한 지점도 있긴 하다. 개인적으로 뒷면에 PTP라고 쓰여있길 바란건 필자뿐일까. Clie의 PEG는 모델명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으니만큼, 조금 아쉬운 것 또한 사실이라고 하겠다. 어쨌든, 이름에 관련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중요한 건 이 녀석이 가진 능력이지 이름이 아니지 않은가. 어쨌든, Zodiac은 지금까지의 PDA가 가지고자 했던 기능의 추가가 기본적인 형태와 구조에까지 영향을 심각하게 미친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Clie 시리즈가 Palm 계열에서는 처음으로 엔터테인먼트 요소의 추가에 매진했고, 그 영향으로 다른 기기에서도 이제 어느 정도의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서의 능력이 배양되어버린 - 그래서 Clie에서 표현된 Sony의 전략이 이제는 거의 표준화 되어버린 Palm 기기 변천사에서, Zodiac 시리즈는 한 단계 더 멀리 나간 셈이라고 할 수 있겠다. Sony가 결국 Clie사업을 축소한 것처럼 Zodiac의 이런 전략 역시 다른 회사들에서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만한 요소가 될 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Zodiac은 형태적으로는 거의 PDA보다는 게임기에 가까운 구조를 하고 있으며, GP32나 PSP와 같은 게임머신과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을 지경이다. 형태의 특이성은 Zodiac의 목적지인 휴대용 게임 머신 + Palm OS PDA라는 특징에 가장 잘 부합하는 형태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이건 게임 좋아하는 필자의 특성이 많이 들어간 말이고, 일반적인 PDA 형태에 호감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좀 많이 부담스러운 디자인이라고 하겠다. 그럼, 형태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하고 넘어가겠다. 게임기처럼 보이지만 있을건 다 있다 : 외관 ![]() 이 형태만으로 누가 이걸 PDA라고 할 수 있겠는가. 처음 이 기계 받아 오래간만에 집에 들어간 필자, 어머니에게 또 게임기 샀다고 한 소리 들었다. 어쨌든,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리고 이미 보신 적이 있으시겠지만) 어디 가서 PDA라고 말하기 참 애매하게 생겼다. 좌측 가장 위 버튼은 전원으로, 충전시에는 주황색 불이 들어오고, 완충되면 녹색으로 바뀐다. 아래 붙어있는 8방향 조이스틱은 상당히 민감한 편이며, 버튼으로도 기능한다(플레이스테이션 사용자라면 알만한 L3, R3 버튼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래 있는 동그란 은색 버튼은 Back 버튼의 기능을 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하지만 조금 다르다. 나중에 다시 설명하도록 한다). 그 아래 있는 집 모양 버튼은 Home 버튼이다. ![]() 역시 게임기처럼 보이니... 이걸 어쩌랴. 양 쪽으로 2개의 스피커 구멍이 있고, 당연스레 스테레오를 지원한다. 자세한 것은 나중에 게임 쪽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지만, PDA 중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하는 모델이 얼마나 있던가를 생각해보게 만든다. 오른쪽에는 4개의 버튼이 있다. 압력감지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Home 버튼과 조합하여 Palm OS의 특징이랄 수 있는 4개 버튼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커버는 인조 가죽과 비슷한 재질인데, 덮은 상태에서는 딱 액정만 가려준다. 액정에 꽤 정확히 맞는 느낌이지만, 고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액정 보호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한다고 말하기는 아무래도 어렵다. 주름진 부분이 길어서, 좌우로 많이 움직이기도 하고. 이런 커버 밑에는 블루투스 버튼과 SD카드 삽입구가 있다. 상단에는 블루투스 버튼이 달려있다. 역시 블루투스Bluetooth답게 파란 색 불빛이 나오고, 로고도 박혀 있다. SD카드 슬롯은 2개가 마련되어 있다. SD카드가 적당하게 들어가는 형태에, 커버까지 있으니 SD의 분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위쪽에 붙어있는 두 개의 트리거 버튼은 상당히 눌리는 폭이 작지만, 딸깍거리면서 작동하기 때문에, 조작감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트리거답게 딸깍거리는 느낌만큼은 PS2 패드보다 나은 느낌이다. 소리가 들려주는 직관성이 있다고 할까. 스타일러스는 본체보다 조금 더 진한, 완전한 흑색의 스타일러스이며, 끝은 다른 제품보다 많이 뾰족한 편이다. 리셋 구멍이 작긴 하지만, 이 끝으로 충분히 누를 수 있을 정도다. 스타일러스 뒤쪽에는 그다지 쓸모가 없어 보이는 형태로 마무리되어 있는데, 여기 조금 더 뭉툭한 팁을 달아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스타일러스 중간에 2개의 홈이 뒷부분의 클립에 걸리는 식으로 고정되는데, 생각보다 고정은 튼튼한 편이다. 흔들고 던져 봐도 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삽입식보다 안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역시 밖에 노출되어 있으니 불안하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4개의 나사가 박혀있고, 나사는 *모양 나사를 사용했다. + 나 - 보다는 구하기 어려운 드라이버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쓰이는 형태에 많이 가까운지라 다행스럽다. (물론 분해할 일이 있어야 하겠지만) ![]() 사진을 못 찍는 필자의 능력 한계상 이런 식으로 대충 정리하고 넘어간다... 성의 없음에 화내시지 않기를(후다닥) 전반적인 그립감은 만족스러운 편이지만, 재질 자체는 건메탈 재질인지라, 역시 손에 딱 달라붙는 느낌은 없다. 이런 재질의 경우 미끌어질 것 같은 느낌이 있는지라, 아무래도 손에 스트랩을 걸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그런 문제점을 인식한 건지, 스트랩은 가로로 사용하든 세로로 사용하든 왼손에 걸기 딱 좋은 위치에 있다. 왼손잡이 분들이 불편하실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왼손잡이용 Zodiac2가 새로 나올 것 같지는 않으니, 뭐 어쩔 수 없는 일이겠다. 결과적으로, 카메라 화소수가 높아지며 핸드폰 사이즈가 커지듯 상대적으로 커다란 크기를 갖게 되었다. 게다가, 조작계의 확보를 위해 좌우로 늘려놓은 형태 덕분에, 상대적으로 PDA로서는 큰 편이다. 액정 크기는 일반적인 320X480의 크기와 같으며, Sony Clie PEG-TH55와 비교할 때 약 2mm 정도씩 크다. (이는 액정보호지를 통한 간접적 비교이기 때문에, 실제와는 조금 다를 수 있다) 무게는 일반적인 PDA에 비해서도 '가볍지 않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근래의 Palm PDA들의 무게 역시 상당히 무거워지고 있는 게 사실이고, 특히 이런 고가의 고기능성 모델들의 경우 휴대성에서 무게의 비중을 그다지 높게 안 두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얇은 두께에 비해 무게가 꽤 묵직한 편이라는 인상은 지우기 어렵다. 또한, 라운드 처리된 외관 때문에 스크래치가 무서운 것도 사실이다. 필자의 경우야 겉이 어떻든 망가지지만 않으면 된다. 라는 식의 사상으로 접근하는 사람인지라 별 신경을 안 쓰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지만, 역시 이런 정도의 라운드라면 주머니에 넣거나 가방에 넣고 다닐때 여기저기 걸려 스크래치 나기 [b]딱 좋다[/b]. 재질이 스크래치가 잘 나지 않을 만한 재질이긴 하지만, 이런 형태에서 오는 문제는 어쩔 수 없는 지점이니, 신경이 많이 쓰이시는 분들은 케이스 사용이 불가피할 듯 하다. 우선, 여기까지 정리해서 여전히 허접하고 길기만 한 리뷰의 첫 화를 마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는 1년 반만에 다시 돌아온 PDA세계에 꽤 재미있는 녀석이 함께 가게 되어 즐거운 심정이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miseryrunsfast의 Zodiac2 리뷰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miseryrunsfast의 Zodiac 2 리뷰 1 / Outside 개괄적인 Zodiac2설명. 외관, 형태적 특성에 관해 이야기하게 될 것이다. 2. miseryrunsfast의 Zodiac 2 리뷰 2 / Inside Zodiac2 Zodiac2에 사용된 OS의 특성과 문제점, 장점과 단점, 기능적 특성에 관해 이야기하게 될 것이다. 3. miseryrunsfast의 Zodiac 2 리뷰 3 / Zodiac2 : PDA로서는? (1) 기본적인 PDA의 기능에 Zodiac2가 얼마나 부합할 수 있는지를 정리해보도록 한다. 4. miseryrunsfast의 Zodiac 2 리뷰 4 / Zodiac2 : Entertainment PDA로서는? (2) 기본적인 PDA의 기능에서 확장된 기능으로서의 Entertainment 기능을 Zodiac2가 얼마나 만족시킬지 알아보자. 5. miseryrunsfast의 Zodiac 2 리뷰 5 / Zodiac2 : Portable Game Console로서는? (1) Zodiac2의 휴대용 게임 머신으로서의 성능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리해본다. 6. miseryrunsfast의 Zodiac 2 리뷰 6 / Zodiac2 : Portable Game Console로서는? (2) Zodiac2의 휴대용 게임 머신으로서의 게임성에 대해 ACTIVISION사의 Tony Hwak's ProSkater4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리해본다. PC판과의 비교 및 게임 리뷰가 포함된다. 이후 리뷰 일정은 미정이지만, 아마도 게임 리뷰를 지속적으로 쓰게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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